"연인관계 왜 알려" 여자친구 폭행 결국 사망...'구속영장' 검토
변은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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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7 01:25
이 남성은 지난달 25일 지인과의 모임 이후 마포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왜 연인관계 사실을 알렸냐"며 피해자와 언쟁을 벌였습니다.
언쟁 중 격분한 남성은 오피스텔 로비에서 피해자를 수차례 폭행했고 피해자는 의식을 잃었습니다.
피해자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한 달간 혼수상태로 지내다 지난 17일 사망했습니다.
피해자가 의식을 잃자 남성은 "여자친구를 옮기려다 머리를 찧었는데 술을 많이 마셔 기절한 것 같다"며 119에 거짓 신고를 하기도 했습니다.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57/0001601692?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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