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붕이 자살마렵다......이렇게 쪽팔린적 처음이다....
kpfo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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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4 18:06
코로나때문에 재택근무 한 이후로 사내보안프로그램이
내 개인컴에 잔뜩 깔렸는데 그 중 하나만 별지랄을 해도 안지워지고
프로세스 잡아먹고 지랄을 떨길래 담당자한테 물어보니까
별도 툴이 있어서 담당자가 원격으로 직접 해야된다더라...
뭔가 쌔했지만 알았다고 하고 급하게 집컴켜서 원격 붙혀줌..
근데.... 많고 많은 파일 경로중에 하필 딱 한곳....
상상도 못한 디드라이브에...... 그 툴을 옮기더라 ............
씨발........... 내 소중이들이 있는 곳을 들켜버림......
대화내용 3분에서 7분 사이 공백의 4분간 진짜 자살하고싶더라
존나 슬픈게 담당자분이 저거 보자마자 마우스 멈칫... 하더니
삭제 툴 열고 툴로 저 썸네일을 가려버리더라 ㅋㅋ씨발 ㅠㅠㅠㅠㅠ
자살마렵다 진짜로 누군가에게 내 야동들킨거 처음임...
다름 아닌 일터에서..씹 세상이 원망스럽다 왜 하필 썸네일이 적나라한거고
왜 하필 디드라이브냐 ... 자기네들끼리 엄청 웃었겠지 ...
하아씨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