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백신 접종자 ‘야외 노 마스크’…트래블 버블 추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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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은준 0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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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시행과 동시에 7월부터는 백신 접종 인센티브가 시행돼 1차 접종자와 예방접종 완료자 모두 공원, 등산로 등 실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또 방역 신뢰 국가와의 단체여행을 허용하는 여행안전 권역, 이른바 트래블 버블(Travel Bubble)도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정부는 예방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행사를 개최할 경우 좌석 띄우기 또는 좌석 간 거리두기, 스탠딩 공연 금지 해제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또 영화관, 스포츠 관람석, 공연장의 경우 예방접종 완료자로만 구성된 별도 구역에서는 음식섭취, 응원·함성, 스탠딩 공연 등도 허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미 확정된 내용 중에서는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과 관련해선 1차 접종자는 실외시설을 이용할 때 인원 기준에서 제외됩니다.

예방접종 완료자는 실외뿐 아니라 실내시설 이용 시에도 인원 기준에서 빠집니다.

특히 1차 접종자와 예방접종 완료자 모두 7월부터 공원, 등산로 등 실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다수가 모이는 집회나 행사에서는 마스크를 계속 착용해야 합니다.

아울러 여행안전 권역 시행으로 접종자들의 해외 단체여행도 허용됩니다.

정부는 그동안 국제항공·관광시장 회복을 위해 싱가포르, 대만, 태국, 괌, 사이판 등 방역 신뢰 국가·지역과 여행안전 권역 추진 의사를 타진해 왔으며, 현재 상대국과 합의를 본격적으로 추진 중입니다.
http://news.kbs.co.kr/mobile/news/view.do?ncd=5213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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