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하다간 죽는다. 누가 책임져?" 메드베데프의 절박한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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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은준 0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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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다간 죽는다. 누가 책임져?" 메드베데프의 절박한 호소


다닐 메드베데프가 28일 도쿄올림픽 남자 테니스 단식 3라운드에서 무더위와 습도 속에 힘들어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메드베데프는 2세트 도중 카를로스 라모스 심판에게 다가가 이 조건에서 계속 경기할 수 있는지 물었다. 메드베데프는 “이렇게 경기하다간 죽을 수도 있다. 내가 죽으면 누가 책임질 것인가”라며 강하게 따졌다.

그만큼 힘든 상황이었지만 심판과 경기 운영진은 정해진 일정 상 어쩔수 없다는 입장. 결국 경기는 강행됐고, 메드베데프가 악전고투 끝에 승리했다.

http://sports.v.daum.net/v/20210728163750834



저런 정상급 선수들이 날씨때문에 너무 힘들다고 
제발 경기 시간좀 저녁 시간대로 변경해달라고 요구하는데도
도쿄 조직위 측은 끝까지 바꿀 정도는 아니라고 고집 중.
직접 경기 뛰는 선수들이 힘들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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