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에 2배 뛴 수입 반려동물…70%가 중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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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은준 0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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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67016





하지만 늘어난 수요를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자 반려동물 수입도 덩달아 급증했습니다.


올 1월부터 8월까지 항공기로 해외에서 들여온 개나 고양이는모두 1만 241마리.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하면 2배 가까이 늘어난 겁니다.


문제는 대부분이 중국산이라는 겁니다.


지난해 개 해외 수입은 17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는데 70%인 1만 2천3백 마리가 중국에서 들여온 거였습니다.


하지만 중국의 반려동물 사육 농장 환경을 신뢰하기 어려운데다 택배 상자에 담긴 반려동물 수천 마리가 숨진 채 발견되는 등

유통 과정에 대한 불신도 큽니다.


실제로 검역 과정에서 불합격 판정을 받은 상당수가 중국에서 들여오려던 개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일단 국내에 들어오면 소비자들은 분양받은 반려동물이 국내산인지 수입산인지 전혀 알 길이 없습니다.


[조희경 / 동물자유연대 대표]

"어디에서 어떻게 왔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판매되는…. 이력제를 통해서 합법적인 경로로 번식된 강아지인지 이러한 것들이 좀 더 확립될 필요가 있다."


점점 늘어나는 반려동물 수만큼, 어디서 태어나고, 어떻게 사육·공급됐는지 투명하게 알 수 있는 제도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채널A 뉴스 박정서입니다.








채널 돌리다가 뉴스 보고 할 말을 잃었어.. 



하물며 중국.. 새끼 강아지, 고양이를 택배로 구매자한테 보낸다는 중국

(참고 http://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4&oid=055&aid=0000894146 )


이런 중국이 우리나라 강아지 공장보다 나은 환경일 거라는 생각이 안 드는데 ㅠㅠㅠㅠ


수요를 공급이 못 따라가서 수입한다는 말도 기가 막히고

검역 불합격 받은 강아지들은 어디로 가는 거야..


우리나라 강아지 공장, 유기견들도 감당 안 되는데 이렇게 많은 강아지가 수입되기까지.....

머리가 아득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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