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딸 친구의 '반전'.."세미나 안경 쓴 여학생은 조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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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은준 0 95

장씨는 "제 증오심과 적개심, 인터넷으로 세뇌된 삐뚤어진 마음, 즉 우리 가족이 너희를 도와줬는데 오히려 너희들 때문에 내 가족이 피해를 봤다는 생각에 법정에서 보복적이고 경솔한 진술을 하게 한 것 같다"며

 "의미없는 진흙탕 싸움이 어서 끝나고 (조국) 교수님의 가정도 예전과 같이 평화를 되찾으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민이와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민이는 대다수 국민들로부터 멸시와 비방을 받는 상황에서도 결국에는 의사국시를 통과한 대단한 친구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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