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유로 최대 변수는 이동거리가 아닐지....
변은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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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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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유로2020은 유로 60주년을 맞이해서 유럽 9개국 11개 도시에서 분산개최 되는데요
문제는 조별리그 조에 따라 이동거리가 상당하다는거 입니다
특히 스패인과 폴란드가 있는 E조는 세비아와 상트 페태르부르크라는 유럽을 가로지르는 이동거리를 자랑하며
이탈리아와 터키가 있는 A조도 로마와 바쿠라는 만만찮은 이동거리죠
반면 잉글랜드의 D조는 런던과 글래스코, 즉 같은 영국안에서만 경기를 하게 되며
죽음의 조라 불리는 F조는 뮌헨과 부다페스트라는 바로 옆나라에서 겅기를 치릅니다
이런 상황에서 장거리 이동에 따른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이 엄청 중요하게 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