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노동 분담 부부가 공평 63%...실제 가사분담 아내가 담당 72%
주부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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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31 03:06
기혼 가정의 가사노동을 어떻게 분담하는 것이 좋을지를 확인해 본 결과, 전체 응답자의 63%가 ‘부부가 공평하게 해야 한다’고 답했다. 하지만 ‘아내가 전적으로 혹은 주로 담당해야 한다’는 사람은 35%로 1년 전보다 3%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혼 남녀로만 한정해도, 54%가 ‘부부가 공평하게 가사노동을 분담해야 한다’ 고 답해, ‘아내가 전적으로 혹은 주로 담당해야 한다’는 의견 44%보다 10%p 높다.
50대 40%, 60대 이상 52% 아내가 전적으로
18~29세 83%, 30대 75%, 40대 70% 공평하게 분담
40대 기점으로 세대간 차이 커
성 고정 관념이 많이 약화되어가는 추세이긴 하나, 40대를 기점으로 여전히 세대 간 차이는 크다. 50대에서는 40%가, 60세 이상에서는 52%가 ‘가사노동은 아내가 전적으로 혹은 주로 담당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40대에서는 70%, 30대에서는 75%, 18-29세에서는 83%가 ‘가사노동은 부부가 공평하게 분담해야 한다’ 고 응답했다.
미혼 응답자 중 80%는 부부가 공평하게 분담해야 한다고 생각하나 기혼 응답자는 54%만이 가사노동을 부부가 공평하게 부담해야 한다고 봤다. 반면에 44%는 아내가 전적 혹은 주로 담당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남녀 모두 부부가 공평하게 가사를 분담해야 한다는 것이 다수 의견이긴 하나 남녀 차이도 확인됐다.
남성은 공평하게 분담이 59%, 아내가 담당 39%로 나타났으나 여성은 공평하게 분담 68%, 아내가 담당 31%로 여성이 더 강하게 가사 노동의 공평한 분담을 강조하고 있다.
아내가 전적으로 책임, 주로 담당 72%
실제 가사분담은 아내가 더 많아
인식상으로는 가사를 부부가 공평하게 분담해야 한다고 생각하나, 현실은 다르다. 기혼 남녀 중 72%가 ‘실제로는 가사를 아내가 전적으로, 혹은 주로 담당한다’고 답했다. 실제로 부부가 공평하게 가사노동을 분담한다는 사람은 24%로 나타났다.
남성은 61%, 여성은 81%가 아내가 담당한다는 응답이 많았다. 연령대에 따라서는 60세 이상이 79%로 여성이 가사노동을 담당한다는 답변이 많다.
2030 세대는 아내가 가사를 담당한다는 응답이 50%, 공평하게 분담한다는 응답이 42%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는 향후 부부가 공평하게 가사를 분담하는 가정이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의미다.
19~39세, 40대 기혼 남녀 67% 부부가 공평하게 분담 해야 응답
60세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대의 기혼남녀 중에서는 과반 이상이 ‘가사노동은 부부가 공평하게 분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특히 18-39세와 40대 기혼남녀는 67%가 부부가 공평하게 가사노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제로 그렇게 하는 비율은 각각 18~39세 42%, 40대 28%로 격차가 크다.
50대 기혼남녀 또한 실제로 부부가 공평하게 가사노동을 담당한다는 응답은 20%로, 57%는 공평 분담을 인식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37%p 격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아내가 가사노동을 담당해야 한다’는 인식은 60세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절반 이하이나, 현실에서는 아내가 가사노동을 담당한다는 응답이 전 연령대에서 최소 과반 이상을 차지한다.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18349#0FVB
기혼 남녀로만 한정해도, 54%가 ‘부부가 공평하게 가사노동을 분담해야 한다’ 고 답해, ‘아내가 전적으로 혹은 주로 담당해야 한다’는 의견 44%보다 10%p 높다.
50대 40%, 60대 이상 52% 아내가 전적으로
18~29세 83%, 30대 75%, 40대 70% 공평하게 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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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고정 관념이 많이 약화되어가는 추세이긴 하나, 40대를 기점으로 여전히 세대 간 차이는 크다. 50대에서는 40%가, 60세 이상에서는 52%가 ‘가사노동은 아내가 전적으로 혹은 주로 담당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40대에서는 70%, 30대에서는 75%, 18-29세에서는 83%가 ‘가사노동은 부부가 공평하게 분담해야 한다’ 고 응답했다.
미혼 응답자 중 80%는 부부가 공평하게 분담해야 한다고 생각하나 기혼 응답자는 54%만이 가사노동을 부부가 공평하게 부담해야 한다고 봤다. 반면에 44%는 아내가 전적 혹은 주로 담당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남녀 모두 부부가 공평하게 가사를 분담해야 한다는 것이 다수 의견이긴 하나 남녀 차이도 확인됐다.
남성은 공평하게 분담이 59%, 아내가 담당 39%로 나타났으나 여성은 공평하게 분담 68%, 아내가 담당 31%로 여성이 더 강하게 가사 노동의 공평한 분담을 강조하고 있다.
아내가 전적으로 책임, 주로 담당 72%
실제 가사분담은 아내가 더 많아
인식상으로는 가사를 부부가 공평하게 분담해야 한다고 생각하나, 현실은 다르다. 기혼 남녀 중 72%가 ‘실제로는 가사를 아내가 전적으로, 혹은 주로 담당한다’고 답했다. 실제로 부부가 공평하게 가사노동을 분담한다는 사람은 24%로 나타났다.
남성은 61%, 여성은 81%가 아내가 담당한다는 응답이 많았다. 연령대에 따라서는 60세 이상이 79%로 여성이 가사노동을 담당한다는 답변이 많다.
2030 세대는 아내가 가사를 담당한다는 응답이 50%, 공평하게 분담한다는 응답이 42%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는 향후 부부가 공평하게 가사를 분담하는 가정이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의미다.
19~39세, 40대 기혼 남녀 67% 부부가 공평하게 분담 해야 응답
60세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대의 기혼남녀 중에서는 과반 이상이 ‘가사노동은 부부가 공평하게 분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특히 18-39세와 40대 기혼남녀는 67%가 부부가 공평하게 가사노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제로 그렇게 하는 비율은 각각 18~39세 42%, 40대 28%로 격차가 크다.
50대 기혼남녀 또한 실제로 부부가 공평하게 가사노동을 담당한다는 응답은 20%로, 57%는 공평 분담을 인식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37%p 격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아내가 가사노동을 담당해야 한다’는 인식은 60세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절반 이하이나, 현실에서는 아내가 가사노동을 담당한다는 응답이 전 연령대에서 최소 과반 이상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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