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 인증 오지환 후계자(데이터 주의)

  구단 인증 오지환 후계자(데이터 주의)

변은준 0 98
어제 오지환 복귀 이후 첫 선발 출장해 타석에서 멀티 히트와 수비에서 멀티 에러를 기록한 LG 신인 내야수 이영빈은 오늘 2회말부터 주전 2루수 정주현의 부상인지 문책성 교체인지 애매한 타이밍에 대타로 등장해 2안타를 기록합니다.
그리고 채은성의 만리런으로 5-0으로 뒤지던 경기를 5-5로 따라잡은 8회초 2사 2루에 등장하는데...

짜잔 결승 투리런을 작렬하며 이틀 연속으로 오지환의 후계자다운 지배력을 보여줍니다.
심지어 데뷔 첫 홈런이 대구인 것도 같네요. 오지환 데뷔 첫 홈런은 10시즌 대구 시민 구장에서 열린 개막전 역전 쓰리런이였습니다.

사실 오늘도 멀티 히트 치고도 베이스에서 넋을 빼놓아서 크게 지적 받았어야했는데, 그걸 이겨내고 만든 결승 홈런이라 더 뜻깊지 않았나 싶습니다.
확실히 전국대회서 장재영, 심준석의 150이 넘는 패스트볼 제대로 때려내는 모습으로 주가를 급상승 시킨 선수답게 컨택 하나는 오지환보다는 나아보이긴 합니다 크크크

정주현은 이번주에만 기본적인 병살 플레이서 송구 에러를 두개 작렬했는데 과연 화요일 주전 2루수가 누구일지 흥미진진해집니다.
확실히 수비는 구력도 짧고, 2루는 경험도 거의 없고해서 불안하긴한데 어차피 정주현도 올해 에러 장난 아니니 일단 주전으로 내보내고 클러치 상황서 대수비로 바꿔주는 방법이 있긴한데 과연 두번째 류감에게 그런 결단력이 있을지 궁금하네요.
오늘 정주현 부상 때문에 바꿨다고는 하는데 덕아웃서 멀쩡한거 보면 시즌 1호 문책성 교체인 것 같긴 합니다만...이영빈 같은 경우 이번 시리즈 전까지 6월에 단 5타석 들어섰던 상황인지라 일단 화요일 라인업을 기대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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