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린느 이야기(펠리네 이야기)의 주인공 페린느.

처음에는 그저 밝고 명랑하고 좀 야무진 소녀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세계명작동화 시리즈 통틀어 1,2위를 다툴 만한 능력자다.

일단 사진을 찍을 줄 알고(배경이 19세기라 아무나 못하는 일)

엄마랑 여행하면서 회계를 책임지고

엄마랑 헤어지고 나서는 혼자 무일푼 여행하면서 협상 스킬 등을 익힘. 

도시 정착 후 겁도 없이 귀신 나올 것 같은 오두막을 집으로 삼는 담대함에 

칼 한 자루만 들고 오두막 수리부터 가재도구까지 직접 만드는 능력자

여행으로 단련된 체력으로 공장 노가다도 금방 잘 해내고

신발이 낡으면 섬유부터 직접 짜서 신발까지 직접 만드는 스킬까지 보유

낚시바늘만 사고 낚싯대 낚싯줄 등등 전부 자급자족해서 밥 잘 해먹고

식기까지 자급자족해서 만드는 서바이벌리스트

응급환자를 싣고 후송할 수 있을 정도로 마차 모는 솜씨가 프로급이며

기업 간 통역이 필요할 때 바로 투입되어 통역이 가능한 외국어 실력 보유.

 이런 개쩌는 능력자라 13세의 나이로 입사 후 몇 달 만에 대기업 회장 비서로 발탁되고

입사 반 년 만에 회장 후계자 후보들이 '내가 회사 후계자가 되려면 쟤부터 한 편으로 만들어야 한다' 고 할 만큼

간부들도 눈치를 봐야 하는 회장 최측근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