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배구 스타 양효진, 4월 신부 된다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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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7 22:08
女배구 스타 양효진, 4월 신부 된다
프로배구 여자부 현대건설의 스타플레이어 양효진(32)이 4월의 신부가 된다. <iframe style='max-width: 100%;' id="viewimg_ad" class="ad100" src="about:blank" width="0" height="0" title="광고" noresize="" scrolling="no" frameborder="0" marginheight="0" marginwidth="0" allowtransparency="true" style="letter-spacing: -0.3px; position: absolute; left: 0px; bottom: 0px; margin: 0px; padding: 0px; max-width: 100%;"></iframe>
17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양효진은 4월 18일 서울에 있는 한 예식장에서 연상의 일반인 남자 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4년간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양효진은 구단을 통해 “갑작스런 결혼 발표로 인해 놀라신 분들도 많았는데, 주위에서 많은 축하를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배려심이 많고 이해심도 많은 남편을 맞이하게 됐다”며 “행복한 결혼 생활과 함께 운동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2007년 1라운드 4순위로 지명돼 현대건설 유니폼을 입고 데뷔한 양효진은 14시즌 동안 한팀에서만 뛰었다. 큰 키(190cm)에 압도적인 블로킹 높이(280cm)를 앞세운 그는 2009-2010시즌부터 2019-2020시즌까지 11시즌 연속 블로킹 1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 현대건설을 정규시즌 1위로 이끌며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로 처음 선정됐다. 올 시즌 연봉 4억5000만원에 옵션 2억5000만원을 더한 총액 7억원을 받아 8시즌 연속 여자부 최고액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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