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진퇴교가 늘어가는 육사
http://naver.m e/IFjKOZg1
한참 오래전부터 시작된 조짐은
http://www.kma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245311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데
그 이유가 뭘까 추정해보면
우선 대표적으로
왜 그런가 몇가지 생각해보면
1. 육사 입학부터 대학생활이 극도로 제한받고 훈련과 학업을 병행해야한다. (ROTC는 대학생활이 비교적 자유롭고, 요즘은 비육사출신 장성의 비율이 증가해간다.)
2. 육사 졸업 후 임관해도 사진보면 알겠지만 초급장교 시절은 급여가 매우 적다. (수당 합쳐도 소위면 2500~3000정도)
3. 밑에 병사 잘못만나면 장기 짤린다.
4. 군부대 대부분은 경기북부와 강원북부에 위치해 있다.
5. 부대이동이 매우 잦다. (1~2년)
6. 장기 해도 중령 이후부터는 야생이다. (젊어서는 육사출신이라 더 고생했는데, 40넘기고 나니 진급도 어려워진다.)
7. 군인연금은 이미 적자인지 오래여서 언제 건들지도 모른다.
8. 더울 때 더운데서 일하고, 추울 때 추운데서 일한다.
9. 체력단련에 많은 노력을 쏟아야 한다.
10. 직장이 군대문화가 아니라 군대다.
11. 요즘 헬리콥터맘이 간간이 출현한다.
12. 떠돌다보니 종종 결혼시기를 놓친다.
13. 해외여행 가기가 어렵다.
등
자신이 들인 노력과 하는 업무량에 비해 급여는 박봉이고, 이외의 보상도 적으며, 제한되는 것이 많다는 것이다.
육사생도와 같은 고급인력의 감소는 국군에 있어 치명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일단 워라밸은 고치기 어려우니 부대뺑뺑이 범위나 저 급여부터 어떻게 하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솔직히 요즘 대학생활에서 군기 잡으면 바로 ㅈ되는데
쟤네는 대학생활도 군기잡잖아..
ㄹㅇ 뭔가 여러모로 할게 많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