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dispatch.co.kr/2135391

SBS 관계자는 24일 '디스패치'와의 전화통화에서 "시청자들의 말을 수용하겠다"며 "드라마 수정 계획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논란이 될 부분을 일부 수정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SBS 측은 "다음 방송분부터는 (대본을) 수정해서 나갈 것"이라고 알렸다. 

작품 의도에 대해서도 하소연했다. 동북공정은 절대 아니라는 것. "드라마 속 배경 자체가 허구다. 판타지니까 어느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그간 실존 인물을 활용한 사극이 나오면, 늘 허구와 사실에 대한 논란이 있어왔다"며 "일반적인 이슈라고 생각한다. 다른 의도는 없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