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년인데 눈물 난다"...'쌀값 폭락' 애타는 농민들

"풍년인데 눈물 난다"...'쌀값 폭락' 애타는 농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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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대근 앵커
■ 화상연결 : 조경희 / 전북 김제농민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연결 감사드립니다. 김제에서 쌀농사를 짓고 계신데요. 요즘에 상황이 어떤가요?

[조경희]
요즘 추석을 앞두고 수확하고 있어요. 수확이 시작된 지 열흘 지났는데요. 처음에 수확할 때 가격보다 열흘 사이에 7000원 이상 떨어졌어요, 40kg 정도 한 가마. 농촌에서는 현재 쌀값 폭락 사태는 현재진행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앵커]
지금 하루하루 다르게 가격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 이런 말씀으로 이해가 되는데요. 최근에 쌀값 하락 폭이 45년 만의 최대치다, 이런 얘기도 있어서요. 1년 사이에 얼마나 떨어진 것으로 보면 될까요?

[조경희]
작년에 정부 발표에 의하면 지난해 5월달 20kg 쌀 한 가마가 5만 5777원이었어요. 그런데 올해 8월 5일 기준하면 4만 3947원입니다. 20kg 쌀 하나가 1만 2000원 정도 떨어진 거니까 80kg 쌀 한 가마 계산하면 5만 원 이상 떨어진 거거든요.

작년에 20만 원하던 쌀이 지금 15만 원이 안 된다는 뜻입니다. 정부 발표가 있는 것보다 현지에서 농민들은 그거보다 체감이 더 크거든요. 거의 6~7만 원 넘게 떨어졌다고 보고 있습니다.


http://n.news.naver.com/article/052/0001780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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