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츄얼유튜버 주의] 스타 처음하는 사람끼리 붙으면 벌어지는 일.

[버츄얼유튜버 주의] 스타 처음하는 사람끼리 붙으면 벌어지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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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자마자 노는 테란의 일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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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노는건 프로토스의 일꾼도 마찬가지



 



 



 



시작부터 서로 일꾼들의 직원복지를 챙겨주며 치열한 혈투의 서막이 열리게 되었다.



 



사실상 용호쌍박. 자강두천의 싸움인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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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토캐논을 짓는것 만으로도 놀라는 시청자와 해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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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서서히 시작되는 포토캐논 조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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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ㄷㄷ 테란 상대로 포토케논 조이기를 본진에서부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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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포토캐논 조이기에 당한 태란은 앞마당까지 먹히게 되고



마지노선만을 남긴채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게된다.



 



 



 



 



 



 



 



 



 



 



 



 



 



 



 



 



 



 



 



 



 



 



 



 






그러던 와중 시즈탱크 공성모드를 발견하게 된 테란 김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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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랄 자원 3000에 인구수 200 꽉 채운 프로토스 상대로



자원 메마른 테란의 주병력 단 시즈탱크 5기



 



 



 



 



 





 



하지만. 이 방어선. 뚫릴 생각을 하지 않는다!!



 



 



 



 



 



 





오랜만의 대규모 교전의 대승리에 기뻐하는 테란유저. 김세아의 모습.



 



 



 



그렇게 철벽같은 우주방어(시즈탱크 5기) 테란의 수비가 이어졌다.



 



 



자원 4천, 인구수 200의 프로토스를 상대로 자원 200인 테란이 버틸 수 있는 이유가 몇가지 있었는데 



 



그중 첫번째로는 업그레이드를 꾸준히 한 테란에 비해 프로토스는 노업그레이드 상태였었고



 



 



 





과도한 포토캐논 조이기, 심시티로 인해 동맥경화가 일어났기 때문.



프로토스의 병력은 일열로 두세마리씩 적진으로 들어가고 있었었다..



 



 



덕분에 프로토스의 주병력(포토캐논) 방패와



테란의 우주방어(시즈 5기) 방패,



 



이렇게 방패와 방패의 싸움같은 양상이 되어버렸고,



두 방패 다 엄청 약해보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서로 방패를 뚫지 못 하는



기이한 교착상태가 지속되었다.



 



 



테란은 투명유닛을 볼 수 있는 수단이 단 한개도 없는 상태.



사실상 비대칭 전력 투명유닛 다크탬플러 한마리만 떠도 프로토스가 쉽게 이길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그런 초 하이테크 유닛을 뽑을 실력이 토스유저에겐 없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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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프로토스의 병력. 계속 꼻아박기만 하느라 자원이 역전되었다.



사실상 테란이 이길 수 있는 가능성이 보인것.



 



하지만 테란 인구수가 정체된 것을 보면 알겠지만 주병력은 여전히 시즈탱크 5기였는데,,



 



 



 



 





이런식으로 테란의 병력또한 프로토스의 방패에 지속적으로 상납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얘 시즈탱크 공성모드 버튼 습관적으로 더블클릭해서 매번 공성모드 박았다 풀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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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서로의 자원이 메말라버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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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란이 남은 시즈탱크 5기로 천천히 전진하여 프로토스의 주병력(포토캐논)을 모두 철거하면 이길수도 있는 상황!!



 



 



 



 



 



 



 





하지만 허무하게도 남은병력들을 조금씩 포토캐논에 상납하여 모든 병력을 소진해버렸고





이제 더 이상 커멘드센터도 SCV도 남지 않은 저출산 태란의 운명은 이렇게 막을 내리게 되었다.



 



 



 



 



 



그렇게 이 자강두천의 치열한 결투는



 입소문이 퍼져 역시 싸움은 잣밥싸움이 재밌다는 진리와 함께 컬트적인 인기를 끌게 되었고



 



수많은 재경기의 앵콜요청이 들어오게 된다.



 



그리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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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호화 게임해설 전문 캐스터를 섭외해 판을 벌리게 되었고



 



트위치 인방 시청자 무려 20만명을 찍으며 트위치 시청자수 세계랭킹 5위를 찍게 됨. ㄷㄷㄷㄷ



 



이 글 개드립 가면 이 편도 살짝만 다뤄보도록 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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