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수돗물에 소염제 · 항생제 성분…정수해도 잔류

한강 수돗물에 소염제 · 항생제 성분…정수해도 잔류

변은준 0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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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4대강 하천에서 의약물질 15종이 검출됐는데, 10년 넘게 지나도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최경호 교수/서울대 보건대학원 환경보건학과 : 수돗물을 통해서 수십 년 동안 먹었을 때, 그리고 또 한 가지 물질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물질들이 함께 우리 몸에 노출된다고 했을 때 그게 영향이 없다고 단언할 만한 독성학적인 지식은 없습니다.]

최근 한강 하수에서 실데나필 등 발기부전 치료제 성분이 검출됐고 해당 성분은 하수 처리를 거쳐도 거르지 못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http://n.news.naver.com/article/055/000090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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