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김범수 “플랫폼 활성화되면 수수료 내릴 것”
변은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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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8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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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은 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플랫폼이 활성화되면 (중개) 수수료를 내리겠다”라고 밝혔다.
김 의장은 “대부분 골목상권 침해를 플랫폼 기업이 하고 있는데 결국엔 수수료를 올리지 않겠냐는 우려가 있다”라는 이성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이렇게 답했다.
김 의장은 “플랫폼은 이용자 편익을 높이고 공급자 수익을 높이는 쪽이 이상적이다”라며 “지금은 카카오모빌리티조차 생태계 활성화 단계는 아니고 시잔을 주시면 지적하신 대로 (수수료 인하를) 하겠다”라고 말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가맹택시 가맹 수수료, 대리운전 중개 수수료 등에 약 20%의 수수료율을 적용하고 있다.
김 의장은 “카카오 같이 큰 기업은 적절한 견제가 필요하지만 플랫폼에 도전하는 스타트업은 많은 지원과 육성이 필요하다”라며 “책임감 있게 좋은 사례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http://naver.me/FAr3wxIc
김 의장은 “대부분 골목상권 침해를 플랫폼 기업이 하고 있는데 결국엔 수수료를 올리지 않겠냐는 우려가 있다”라는 이성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이렇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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