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지 에릭센, 축구 선수 생활 힘들 듯" 英 심장전문의
변은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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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0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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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S 심장전문의 스콧 머레이 박사는 '데일리 메일'과 인터뷰에서 "아마도 (그의 경력에 있어) 마지막이 될 것"이라면서 "이탈리아에서는 심각한 심장 이상이 발견되면 스포츠 경기에 참가하는 것을 중단시킨다. 법적으로 그렇게 돼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그들은 20년 동안 그렇게 해왔고 스포츠 경기 중 심장 마비로 인한 사망률을 3%에서 1% 이하로 줄였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에릭센은 이탈리아 클럽 출신이기 때문에 출전하기 전 모든 테스트를 받았을 것이다. 이탈리아 선수들은 경기에 뛰는 선수들에게 심장병 관련 검사를 철저히 한다"면서 "그런 훌륭한 사전 검사를 하고서도 여러분이 봤듯이 그런 일은 언제든 일어날 수 있다. 그는 0.01% 재발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다시 뛰기 힘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letmeout@osen.co.kr
http://sports.v.daum.net/v/20210613083119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