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교에 핫핑크를

잠수교에 핫핑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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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 서울시 돈많네
이 공모전 상금에만 벌써 5억이나 썼어?
대단하다잉 자기돈 아니라고 세금을 참...

그나저나 공모전 평가하는 인간들 중에 토목 안전쪽 전문가는 아예없었나보네 ㅋㅋㅋ
아니 그냥 다떠나서 저게 디자인적으로 이쁜가? 이해가 안가네 저게 왜 이쁘지

너무 어이가 없어서. 공모전 심사 누가 했나 혹시나 해서 찾아봄

박흥균 서울건축 
한은주 소프트아키택처랩 
이정훈 조호건축 
박윤진 오피스박김 (디자인)
김수영 숨비건축사사무소
김남희 서울대학교 (건축학과로 추정)
최경란 국민대학교 (디자인 하시는 분으로 추정)
김선영 홍익대학교 (문화 예술 관련분야로 추정)


흐음....... 내가 다 못 발견한 것일수도 있는데 
언론보도보면...일단 이분들이 심사위원이라고 뜸

근데...심사위원하시는 분들 중에 딱히 토목 전문가는 안보이는 듯? 
건축가나 디자인 계열은 보이는데 토목계열이 안보이는데... 
심사위원 몇분은 토목을 부전공으로 하셨나 그럼 알수가 없고.

교량(다리)에 무언가를 건설한다는 것은 결과적으로 토목공사라는 건데..
희안하네
토목공사 공모전을 하는데... 왜 심사위원에 토목 전문가가 안보이지
주로 디자인이랑 건축계열만 보이고...
저 핫핑크를 수상작으로 선정하는데 서울시가 이미 5억을 썼다라...

사실 심사진에 토목전문가가 있었다면 더 문제긴함 
토목전문가인데 어떻게 이딴걸 공모전에서 수상작으로 선정했냐고 뭐라할 수 있으니
일단 심사위원중에 토목쪽은 안보이니 심사한 전문가들 탓을 하긴 어려워 보이고.. 
대신 이따구로 심사위원 배치한 서울시가 문제인건데

참 행정 ㅈ같이 하네. 
안전하지 않은 공모작 디자인을 선정해 가지고 5억을써
그리고는 그 공모수상작에 대한 안전문제 지적이 나와서
다시 또 안정한 형태로 수정해 디자인하고 토목공사할 계획인거면
뭐하러 첨에 5억이나 쓰면서, 안전하지 않은 공모작 선정을 하는 걸까
이딴거에 왜 시간내고 혈세 쓰는 걸까. 
서울시는 올해 풍년인가. 지랄 못지 않게 돈이 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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