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맵 이용자들, 앞으론 데이터 무료로 못 쓴다
- 루비루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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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맵 이용자들, 앞으론 데이터 무료로 못 쓴다
기사입력 2021-03-12 10:08 최종수정 2021-03-12 10:18
국민내비게이션 'T맵'
그동안 내비게이션 T맵(map)의 데이터를 무료로 이용했던 소비자들이 이제 데이터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12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이 회사는 4월 19일부터 티맵의 ‘제로레이팅(데이터 요금 무과금)’ 혜택을 종료하기로 하고, 가입자에게 전날부터 공지하고 있다. T맵은 월간 사용자 수가 1300만명에 달하는 국내 1위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서비스로 시장점유율 75%에 달한다.
SK텔레콤 측은 “T맵 서비스 제공 주체가 SK텔레콤에서 티맵모빌리티로 이관됨에 따라 모회사의 자회사 부당지원 문제 등이 불거질 수 있기 때문에, 공정거래법을 준수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T맵의 데이터 비과금을 종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SK텔레콤은 T맵을 비롯한 모빌리티 사업분야를 분사해 지난해말 신설법인 티맵모빌리티를 출범시켰다.
그동안 SK텔레콤은 거의 모든 요금제에 해당되는 월정액요금제 고객에게 T맵 이용시 발생하는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해왔다. 앞으로는 데이터 기본 제공량이 있는 요금제를 이용할 경우엔, 데이터 제공량에서 T맵 데이터 이용분이 차감된다. 데이터를 다 쓴 후에는 요금제에 따라 사용요금이 청구되거나 제한된 속도로 제공된다. SK텔레콤은 “무료 혜택 종료로 인한 소비자 불편을 줄이기 위해 오는 9월까지 6개월 간 매달 100MB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내비게이션 T맵(map)의 데이터를 무료로 이용했던 소비자들이 이제 데이터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12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이 회사는 4월 19일부터 티맵의 ‘제로레이팅(데이터 요금 무과금)’ 혜택을 종료하기로 하고, 가입자에게 전날부터 공지하고 있다. T맵은 월간 사용자 수가 1300만명에 달하는 국내 1위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서비스로 시장점유율 75%에 달한다.
SK텔레콤 측은 “T맵 서비스 제공 주체가 SK텔레콤에서 티맵모빌리티로 이관됨에 따라 모회사의 자회사 부당지원 문제 등이 불거질 수 있기 때문에, 공정거래법을 준수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T맵의 데이터 비과금을 종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SK텔레콤은 T맵을 비롯한 모빌리티 사업분야를 분사해 지난해말 신설법인 티맵모빌리티를 출범시켰다.
그동안 SK텔레콤은 거의 모든 요금제에 해당되는 월정액요금제 고객에게 T맵 이용시 발생하는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해왔다. 앞으로는 데이터 기본 제공량이 있는 요금제를 이용할 경우엔, 데이터 제공량에서 T맵 데이터 이용분이 차감된다. 데이터를 다 쓴 후에는 요금제에 따라 사용요금이 청구되거나 제한된 속도로 제공된다. SK텔레콤은 “무료 혜택 종료로 인한 소비자 불편을 줄이기 위해 오는 9월까지 6개월 간 매달 100MB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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