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외환)-리스크 자산 강세 속 달러 지수 1주래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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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3월12일 (로이터) - 유럽중앙은행(ECB)이 금리를 계속 억제하겠다고 밝히고 30년 만기 미국 국채 입찰도 호조를 보임에 따라 리스크 자산들이 강세를 나타낸 가운데 10일(현지시간) 달러 지수는 1주래 최저치로 하락했다.
이날 ECB는 유로존 수익률을 낮게 유지하기 위해 채권 매입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미국에서는 30년물 국채 입찰 응찰률이 전달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뉴욕장 후반 달러 지수는 0.41% 하락한 91.435를 가리켰다. 지난 9일 3개월래 최고치 92.506까지 상승한 이후 3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유로/달러는 약 0.44% 오른 1.19815달러를 기록했다.
호주달러와 뉴질랜드달러는 상품 가격 상승에 힘입어 3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이며 달러 대비 1주래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비트코인은 2.6% 상승한 57,300.83달러에 거래됐다. 지난 2월21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 58,354.14달러에는 아직 못 미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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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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