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외환)-리스크 심리 위축에 달러 반등

뉴욕, 1월05일 (로이터) - 달러가 4일(현지시간) 2018년 4월 이
후 최저 수준으로 하락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회복했다.

미국의 초저금리, 대규모 적자, 그리고 세계 무역 반등 전망에
따른 달러외 통화 강세 전망 속에 달러는 2021년 첫 거래일 초반에는
약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미국 주식시장 거래가 시작된 직후 백신 배포 관련 우려
와 조지아주 상원 결선투표 결과에 대한 불안감 속에 리스크 심리가
식으면서 주요 지수들이 1% 이상 하락하자 달러는 낙폭을 만회했다.

달러지수는 한때 2018년 4월17일 이후 최저치인 89.415까지 하락
한 뒤 거래 후반 0.159% 상승했다.

위안은 중국이 위안 환율지수 통화 바스켓에서 달러 비중을 축소
한 뒤 달러 대비 2년 반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로는 2018년 4월 이후 최고치인 1.231달러까지 상승한 뒤 거래
후반 0.9% 절상된 1.2246달러를 가리켰다.

china yuan 2 year https://tmsnrt.rs/388Mrsi
(신안나 기자)